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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빛 2013.12.13 14:27:57
조회: 2973   추천: 1   댓글: 0
[사진이 들려준 말!]

구형필름카메라 구경하세요.

얼마 앞서, 약목에 갔을 때였어요.
마을 앞 길을 가고 있는데, 아주 오래되어보이는 사진관이 하나 보입니다.
가게 앞 진열장에 옛날 사진기들을 쭈욱 진열해놨더군요.
무척 신기했어요.
그 옛날 필름카메라였어요.
어렸을 때, 한 번쯤은 봤음직한 그런 구형 카메라였지요.

요즘이야 똑딱이 사진기도 잘 나오고,
DSLR사진기를 많이 쓰지만,
그때 그 시절에는 모두 필름카메라를 쓰곤 했지요.
그것도 집집이 다 있는 것도 아니고,
필요할 때마다 사진관에 가서 빌려서 나들이가곤 했던 기억이 나네요.

아, 그리고 필름 끼울 때, 잘못 끼워서 애먹었던 적도 있고,
실수로 필름넣는 커버를 열었다가 사진 다 태워먹었던 적도 있네요.
아직도 필름카메라를 고수하는 분들도 있기는 하던데,
요즘은 워낙 디지털에 익숙해서 세월에 밀려난 사진기들이네요.
먼지도 많이 묻고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는 사진기들을 보니 참 재밌네요.
미놀타, 올림푸스, 캐논, 삼성, 등등등...

잠깐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향수에 젖어봤네요. ^^
   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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